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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것은 영어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 한글의 한계점

모니터신호없음 2023. 6. 15. 07:57



똑같이 긴 문장을 쓰더라도 전달력의 동등함 대비 영어는 한글보다 훨씬 짧은 문장만으로 정보를 집약적이게 전달 할 수 있다 

책이란 것의 기원도 근대시대 이전까지 한글은 출판된 책이 없다. 애초에 책을 쓰려고 만들어진 언어가 아니다

한글이 영어보다 우수성을 가지는 것은 음성으로 내뱉을 때 감정을 얼마나 실을 수 있느냐에 있다. 타인에게 얼만큼 진정성 있는듯해 보이게 호소할 수 있느냐, 고차원적으로 능수능란하게 세밀한 기류마저 욕 하고 정치질 하느냐에 있다

같은 내용의 해리포터를 읽더라도 한글로 된 책과 영어로 된 책의 두께를 보라. 빙빙 돌려가며 힘들게 묘사하는 것을 영어로는 단 한문장만으로 충분히 머릿속에 상상할 수 있게끔 매우 간편하게 전달한다  

아마 이러한 모든 뿌리에는

그 오랜 조선시대 때에마저도 글을 담을 용지들은 매우 비싸서 그 누구도 감히 글을 써서 자신의 후대에 지식을 알린다는 생각은 커녕 못해보앗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유산을 남겨야겠다라는 정신도 없었을 것이다. 말로써 구전설화처럼 정보가 남겨지는 가장 값싼 형태의 방법론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영어의 경우 이미 풍족햇던 시대상에 기초해 1500년대 때부터 귀족들이 재미로 소설을 쓰고 출판하고

사교회에서 돌려보기까지 하면서 발전을 이룬지 매우 오래된 언어다

이기적 유전자나 자본론. 그 어떤 책도 한글로 된 책은 쓸데없는 곁가지 묘사들이 뭉탱이를 이루어서 

그 문장이 전달하려햇던 핵심의 축인 알멩이는 그 뭉탱이들에 가려져

힘들게 헤집어가며 이해를 하려 애를 써야 간신히 그 알멩이를 손으로 만져볼 수라도 잇다 

영어로는 단지 한 두번의 눈동자 움직임만으로도 볼 수 잇는 알멩이를 말이다